서귀포평생학습관, 천연염색동아리 후원물품 기증

2014-12-1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천연염색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서귀바농사랑(회장 이명순)은 지난 15일 시청을 방문,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고 무릎담요 및 모자 44세트를 기탁하였다.

서귀바농사랑 동아리는 2012년도에 평생학습관 동아리 단체로 등록된 이후 매년 생활이 어려운 할머니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장애를 가진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귀바농사랑 동아리는 회원수 13명으로 구성,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2~3회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도내 벼룩시장에서 작품 판매 수익금을 갖고 재료를 구입한후 작품을 만들어 매년 연말에 재능기부 형태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무릎담요와 모자를 제작하여 시청 복지담당부서에 기증한후 복지담당부서에서 기증 대상 어르신 44명을 선정하여 배부하게 된다.

한편, 서귀바농사랑 동아리 단체는 2012년도 삼베이불, 2113년도에는 페딩조끼를 관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한바 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서귀바농사랑을 비롯하여 10개 동아리 17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환원을 하므로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