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천 상습 피해지역 완전 해결

2014-12-1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돌발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및 인근주택 등의 피해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하천을 관리하기 위해 5.16로에서 일주동로간 하천정비사업을 준공하여 주민숙원사업 해결함으로써 상습적인 피해 해소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다.
☞ 총사업비9,666백만원(보상비5,583, 공사비4,083), L= 522m, 교량 3개소

보목천 수해상습지 개선공사는 ‘13. 1월부터 올해 12월에 사업 완공으로 보목천 인근 토지들의 농작물 피해가 해소되고 관리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농산물 수송 원활 등 장기적인 민원을 해소하였다. 

당초 하천폭 및 농로가 협소하여 상습적인 피해와 차량들의 교차가 되지않아 겨울철 밀감 수확기에 많은 불편을 초래 하였으며, 또한 5.16로와 일주동로간이 연결되지 않아 농작물 수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업 구간내 적극적인 토지주의 협조로 인하여 짧은기간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집중호우시 일부 지형이 낮은지역에 침수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관로를 매설하여 하천으로 연결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행 하였다.
☞ 하천폭 B= 5~6m → 20m(증 15m), 관리도로 3 → 4m

또한, 신규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설계심의,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내년 초에 착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며 

이에 시는 2015년도 지방하천사업을 더욱더 친수적인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하천으로 조성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