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증가

2014-12-16     문인석 기자

환경오염에 대해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신고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제도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환경 불편신고 접수건수는 746건으로 소음 258건, 비산먼지 155건, 악취 164건, 기타 139건이며, 올해는 389건으로 소음 151건, 비산먼지 49건, 악취 126건, 기타 63건으로 환경 불편신고가 감소하였다.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은 신고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행정처분 등이 이루어지는 경우 신고 포상금을 지급토록 되어 있으며, 지난해 신고보상금이 지급된 건수는 3건․300천원을 지급하였으나, 올해 12월 현재 신고포상금은 총9건으로 비산먼지 5건, 소음관련 4건으로 634천원 신고포상금이 지급되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불편 환경민원은 주로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환경신고 포상금 지급도 이 부분에 대부분 지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환경오염 행위 방지를 위한 단속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축주와 사업자의 지속적인 환경민원에 대한 관심과 해소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