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 개최

2014-12-1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한·중 FTA 협상의 지난 11월 10일 전격 타결됨에 따라 감귤을 비롯한 월동무, 마늘 등 주요 소득작목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한·중 FTA대응 1차산업 경쟁력강화 워크숍”을 12월 17일 『서귀포시미래농업전략팀(대표 현해남)』주관으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FTA 대응팀 강승관 총괄지원담당의『한·중 FTA 협상결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건조(주) 대표 이건이 가공 식품과 6차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또한, 품목별 지역별로 4개분야 토론팀을 구성하여 제1팀은 감귤 분야, 제2팀은 동부지역 밭작물분야, 제3팀은 서부지역 밭작물분야, 제4팀은 6차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해 나가고, 토론결과에 대한 발표와 의견수렴을 거쳐 품목별 지역별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서귀포시 미래농업전략팀』은 지난 8월 29일 구성되어 매주 전략회의와 정책토론회, 성산, 대정지역 현장회의를 통하여 농업인 의견수렴과 새로운 시책사업을 제안, 내년도 서귀포시 자체사업으로 7개사업 23억원을 지원토록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