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 노사 한마음 연탄나눔 행사

독거 어르신 10곳 방문 사랑의 연탄 2천장 전달

2014-12-11     현달환 기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노사가 연말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 인)와 제주노조(지역위원장 김대현)는 11일 노사 대표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 사는 어르신 10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행사는 연말을 맞아‘노사일심’사회공헌 일환으로 실시 됐으며,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연말예산을 절약하여 연탄 2,015장과 농협쌀 등 생필품을 구입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정한 홀몸 어르신 댁에 가구당 200장 씩 모두 10곳에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 노사는 매년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연탄과 농협쌀 등 생활용품 나눔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오는 12월 18일(목) 사무소장봉사회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몰래사랑의 산타 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물론 직원봉사회에서는 12월24일(수) 장애우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탄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인 농협은행 본부장은“사랑의 연탄 2,015장을 준비한 것은 2015년에도 나눔의 온도가 식지 않고 더욱 뜨거워 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며“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정하는 일들을 적극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