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멘토링, 학생들 학업성취 및 인성에 도움
서귀포시가 지난 4월부터 11월 까지 관내 7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멘티 68명과 대학생 멘토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2014년 서귀포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결과 참가 멘티, 멘토, 담당교사로부터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 멘티, 멘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멘티의 93%, 멘토의 91%, 담당교사의 100%가 긍정적으로 답하여 참가자 대다수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요부문 항목을 보면, 멘티들에게 학업능력향상 등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 질문에 89%가 그렇다고 답하였고, 멘토들에게 프로그램이 교육실습 기회 및 학비마련에 도움이 됐냐고 묻는 질문에 100%가 긍정적으로, 담당교사에게 프로그램이 멘티 학업능력 향상 등 성장발전에 도움이 됐냐고 묻는 질문에 100%가 그렇다고 답하여
멘티에게는 개별학습 지도로 학습계발 기회 제공과 인성함량, 멘토에게는 교육실습 및 학비 지원 기회를 주고자 했던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소기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서귀포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소득 간‧지역 간 격차로 교육의 혜택을 받기 힘든 관내 중학생 멘티 대상, 매주 토요일 대학생 멘토들이 영어, 수학의 교과과목 학습지도와 인성교육, 진로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멘티는 물론 멘토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2015년도 더욱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