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육특화 및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간담회 개최

2014-12-0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작은학교 살리기 관계자를 초청, 2014년도 교육특화 프로그램과 빈집정비 등 학교살리기 사업에 대한 평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일정은 초등학교는 오는 12일, 작은학교 마을은 16일, 중․고등학교는 22일에 각각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학교장과 작은 학교 마을 관계자등과 함께 교육특화 프로그램과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추진에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수렴, 내년도에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교육특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관내 49개교 878백만원이 지원되었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9개 마을에 빈집정비 18개소 122백만원, 공동주택건립 2동 500백만원을 지원하였다.

학교에 지원된 특화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0백만원, 중학교 12백만원, 고등학교 70백만원 범위에서 학습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등 운영비로 지원되고 프로그램 만족도는 94%로 나타났다.

작은학교 살리기의 주요사업인 빈집정비는 총 학생수 60명 이하 작은학교 통학구역 마을 내 빈집에 대한 수리 및 개축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는 기존 개소당 6백만원에서 10백만원으로 상향조정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년 관내 학교에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주요시책으로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105명의 초등학생을 유입하는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