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합창단 지역농산물 홍보에 나서다

2014-12-08     현달환 기자

구좌합창단(단장 박원하)은 최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당근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지난 3일 서울 가락동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합창단원들은 최근 가락동시장에서 경매되고 있는 구좌지역 당근시세와 비상품당근 유통실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경매현장을 견학하였고 경매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당근이 제값을 받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2012년 창단한 구좌합창단은 지역 부녀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당근,무,감자”, “구좌의 땅” 등 구좌지역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어 도내 합창제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찬조출연하여 구좌지역과 지역농산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