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정보통신 분야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서귀포시는 지난 12월 4일 전라북도청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한 스마트 다국어 관광지 음성안내시스템”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 영예의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자치부 주최로 지방정보통신담당공무원의 발전 및 사기진작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는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서 제출된 44개의 우수사례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사전 심사를 통해 9개 사례를 선정하였으며,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서귀포시에서 발표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한 스마트 다국어 관광지 음성안내시스템”은 지난해 천지연폭포를 대상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주요 관광정보를 재미나게 스토리텔링화하여 모바일어플리케이션과 위치기반서비스 기술을 접목하여 음성으로 서비스함으로써 관광 편의성 증대와 비용절감 효과로 타 자치단체 확산시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광지 음성안내시스템을 관내 관광지에 확대 구축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IP :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은 모바일기기의 GPS 센서나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편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