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평생학습관, 시민 배움의 장 자리매김

2014-12-0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이용객이 11월말 기준 누계 52천명, 1일 평균 190여명이 이용하여 시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관은 1998년 개관하고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들에게 인문교양, 문화예술, 외국어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홈패션, 바리스타 등 직업교육을 통해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의 관련 예산은 총 5억원을 집행하고 평생학습분야 3억원, 여성교육분야 2억원으로 프로그램 운영비로 집행되었으며 학습 프로그램은 총 15개분야 150개과정 6,796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평생학습분야는 색소폰 연주, 발레, 서예 등 문화예술 교육과정과 글로벌아카데미, 문화아카데미, 청소년리더십 향상과정 시민대학 등 9개분야 77개과정 3,137명이 참여하고 평생학습박람회시 15,000여명이 참여하였다.

여성교육분야는 요리, 홈패션, 생활한복 등 창업지원 교육과정과 정보화교육, 외국어 교육을 비롯하여 퇴직자를 위한 행복드림 아카데미,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 6개분야 73과정 3,659명이 참여하였다.

그리고 수강생 및 동아리단체의 작품과 솜씨를 자랑할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하고 매년 수강생과 동아리단체들의 작품전시와 무대공연 발표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관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일요일에 교육발전기금에서 주관하는 자기주도학습, 논술면접캠프, 정시대비 진학컨설팅, 수능대비 특강, 청소년 인문학강좌, 청소년의회 등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중 무휴로 활용하고 있다.

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학습마인드를 제고시켜 나가 품격 높은 평생학습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