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재난취약가구 안전 봉사활동 마무리
2014-12-0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합동으로 2014년도 재난 취약계층 249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노후 시설에 대한 안전 봉사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읍․면․동별로 사회적 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가구을 선정하여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정비활동을 벌여 왔다.
안전봉사활동에는 행정, 소방,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기․가스․보일러 등의 노후시설 보수 및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을 예방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에도 서귀소방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에서는 예래동에 소재한 재난취약가구 11가구를 찾아 노후전선 교체, 가스시설정비, 투척용 소화기 설치 등으로 올 한해 아름다운 안전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서귀포시는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점검 및 정비 봉사 활동에 여러 단체 및 각종 기술자격을 보유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시책을 개발하여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