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9급직원들과의 간담회 개최

2014-12-07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주민생활지원국은 지난 12월 5일(금), 국장, 국 소관 과장 및 9급 공직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38년간의 공직생활의 노하우와 인생선배로서의 지혜를 9급 신규 후배 공무원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9급 공직자들의 주민생활지원국 7개부서에서 각자의 담당업무를 설명하고,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하여, 공직생활, 결혼, 인생 등 폭넓은 멘토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멘토/멘티의 조직문화가 열악한 공직사회에서 신규공무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오순금 국장은 새해 매번 새로 받는 공직자 수첩에 제일 먼저 “공무원의 신조”를 적어 공무원의 정신적 좌표를 항상 기억하기 위해 애쓴다는 말로 9급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하며,

공직자는 청렴과 친절이 제1의 덕목이며, 모든 업무는 기본에 집중한 가운데 신속한 민원처리, 부서와 직원간의 업무협력, 업무와 관련된 법령의 철저한 숙지, 자기개발을 평생 지속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지속적인 유지, 100세시대의 결혼과 노후준비 등 다양한 인생과 공직의 지혜를 나누어 주었다.

* 공무원의 신조
△ 국가에는 헌신과 충성을
△ 국민에겐 정직과 봉사를
△ 직무에는 창의와 책임을
△ 직장에선 경애와 신의를 
△ 생활에는 청렴과 질서를

마지막으로, 2015년 서귀포시민 선정도서를 9급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다는 유머로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 하였다.

주민생활지원국은 앞으로도 신규 또는 하위직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멘토-멘티 시책을 활용하여 신규 또는 하위직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