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감귤주 “혼디酒” 브랜드 첫 만남
2014-12-05 문인석 기자
“혼저옵서예, 그리고 혼디酒 듭서예”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감귤박람회 전시회에 첫 선을 보였다. 브랜드와 디자인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서귀포시민 344명을 포함한 총 740명에게 평가를 받았고 그 중 90%가 넘는 670명으로부터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력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서귀포감귤주명품화사업단과 보조사업자인 주)시트러스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조공장의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초 서귀포감귤주 혼디酒(알콜도수 12%, 용량 330ml)를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 다같이 라는 의미로 제주도민 및 방문객에게 드리는 선물로서 명품 감귤발효주를 대중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함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의 선택권을 추가시키고 기존 주류 및 음식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함께 발전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올레 혼디즘 Hondism"을 목표로 하고 있다.
“時失里(시간을 잊은 마을) 신례리를 아십니까?” 와 “혼자왔다 혼디(함께) 갑니다.“ 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및 제주도 방문객에게 알려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명주와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도주인 감귤증류쥬(알콜도수 50%, 용량750㎖)도 한라봉, 신례감 등을 원료로 해서 내년 하반기 중에 출시, 감귤주 명품화를 위한 본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