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 생생한 민생 목소리 듣는다
2014-12-03 문인석 기자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시정과 시민사회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과의 협업”을 제일로 보고, 형식적이며 틀에 박힌 대화행정보다는 어려운 서귀포시 현안 사항들을 현장에서 시민과 토론하여 해결하여,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첫날인 12월 3일(수)일에는 돈내코 원앙폭포 진입로 낙석붕괴현장을 찾아 사고발생 조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논의와 함께, 이후에는 태흥2리 해녀들의 물질 조업현장을 방문, 해녀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힘든 삶을 격려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03일 세계장애인의 날 맞아 토평동에 거주하면서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가구를 방문, 따뜻한 격려의 말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을생 시장은 “수시로 각계각층의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몸소 체험한 바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