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순환사회 조성 박차

2014-12-0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생활환경과)는 금년 2014년도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45억원, 남부광역소각장 운영관리 49억원, 침출수 처리시설 21억원, 매립장 증설 및 정비 39억원, 민간자본보조사업에 34억원등으로 환경기초시설 정비사업에 총 188억원을 중점 투자, 폐기물 처리효율을 높이고 침출수의 안정적 처리, 쓰레기매립장 운영기한 연장 등에 많은 효과를 거양하였다고 밝혔다.

내년(2015년)에도 122억원을 확보, 환경기초시설사업 투자로 자원순화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매립, 소각율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재사용률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하여 쓰레기 매립장 만적시기를 최대한 늦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사업내용으로는 매립장 관련 시설확충 및 유지보수에 27억원, 소각장 운영관리 등에 47억원,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소득지원사업에 45억원 등 총 122억원이며

특히 읍면매립장 관리 일원화(읍면→생활환경과), 반입통제요원 매립장별 2명, 소각장 2명 확보로 매립장, 소각장 반입쓰레기를 최대한 억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읍면매립장에 통신, 계근시설 프로그램 미설치로 관리운영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내년에 통신, 계근 프로그램 설치(110백만원)를 통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매립, 소각장 관리로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투자 뿐만 아니라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기초시설 밀집에 따른 피해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드리고자 지역주민 소득창출 사업등에 45억원을 확보, 지원함으로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 성산, 표선 매립장이 12월에 완공, 생활자원회수센터는 ‘15년 5월 완료, 환경체험장 본격적 궤도 진입, 필름류(비닐류) 재활용 확대 등으로 ‘자원순환사회’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재활용품이 매립, 소각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