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備無患, 서귀포도로 겨울준비 끝

-상습 결빙지역에 모래주머니, 액상제설제 비치-

2014-11-27     문인석 기자

올 겨울 내년 1월까지는 추운날씨를 보여 기온변화가 크겠으며 눈또는 비가 많이 내린다는 기상 예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동절기 도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하여 ‘14. 11. 16일부터 ’15. 3월까지 10개 노선 103.1㎞ 대하여 도로 제설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도로제설에 따른 사전준비 강화 및 제설장비, 자재 비치 등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로기능 저하 요인을 해소하고 도민 및 관광객 등의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60명으로 도로 제설반을 구성하고 제설장비 19대(자체5,임대11)에 대한 점검 및 제설자재를 현장에 배치하고 또한, 15,700개의 모래주머니를 경사로, 음지, 결빙예상지역 등 540개소에 30일까지 비치하고, 세계 최고의 녹색․휴양도시에 맞는 친환경 액상 제설제 34톤 및 살포용 모래 800㎥ 확보하였다.

서귀포시는 금번 도로 제설계획에 있어 각 단계별로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제 및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3단계로 정하여 동절기 폭설 및 도로결빙 시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폭설에 따른 주민 피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내 집ㆍ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