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2014-11-2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서귀포시 동지역 구도심 공동화 학교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계획」을 수립, 2015학년도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2014학년도 기준 학생 수 1천명 이상인 서귀북초와 동홍초 통학구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구도심 공동화 학교인 서귀포초, 서귀중앙초, 서귀서초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입학 및 전학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학교장들은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동지역 초등학교 간 학생 수가 적정 분배되면, 과대학교의 교실부족 문제와 공동화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계획이 적기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당 학교는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 주민센터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