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이창준 교수, ‘2014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선정
2014-11-25 양대영 기자
이 잡지는 11월호에서 “이 교수는 선수ㆍ지도자ㆍ교수로서 50년 육상인생의 외길을 걸어온 인물”이라며 “제주대 여자육상부가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1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는데 공헌을 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 교수는 대한민국 육상의 산증인”이라며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에서 상임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육상인재를 발굴ㆍ양성하는 등 체육학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50여년의 육상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진정한 땀이 없이는 절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는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그 빛을 언제가는 발휘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은 마라톤과 같아서 포기하거나 자리에 주저앉고 싶을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1등을 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더욱 더 값진 레이스”라고 했다.
이 교수는 제52회 대한체육상(최우수연구상). 자랑스런 교총인상, 제5회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