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토목공학과 방재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화제
고성현 학과장,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2014-11-24 양대영 기자
제주국제대 토목공학과 고성현 학과장에 의하면 ‘선진안전도시 방재시스템 인력양성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 동기에 대하여 “제주가 세계 안전도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역적,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도시방재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 가능한 인력양성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사전재해 영향평가 기술, 도로 및 교통안전 방재기술 실무, 교량 및 토목구조물 지진 방재기술, 건축 구조물 지진 방재기술 실무, 구조물 보수보강 방재기술 실무, 사면 및 지반침하 방재기술 실무, 한천 및 해안안전 방재기술, 수방 및 내풍설계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에는 이러한 안전과 방재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므로 현장 실무 적응능력과 신기술 습득 능력을 겸비한 인력양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련기술에 대응하며, 해당 산업 시스템의 환경변화에 맞는 산업인력과 고급인력의 원활한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고성현 제주국제대학교 토목공학과 학과장은“국가고시 자격대비반을 운영하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토목관련 국가자격 시험에 졸업예정자 80%이상이 합격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