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장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점검 실시

2014-11-21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관광편의시설업 이용을 위하여 관내 등록된 휴양펜션 등 관광편의시설업 사업장 60개소에 대하여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주일간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점검은 서귀포시, 서귀포소방서, 동부소방서, 서부소방서, 전기‧가스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하여 읍‧면지역 및 동지역 점검을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점검 시 휴양펜션 체험장 및 주변 시설물 설치 실태‧점검, 사업자 준수사항 및 기타 안전수칙 고지여부 등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점검 중 법규위반 사항이 있을 시에는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불편 및 요구사항 조사, 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향후 관광사업장 관리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내에 등록‧운영중인 관광편의시설업 사업장은 총 60개소로 휴양펜션업 53개소, 관광유흥음식점업 1개소, 관광극장유흥업 2개소, 외국인전용유흥음식점 2개소, 기타관광편의시설업 2개소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주기적인 관광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하여 사전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편의 시스템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