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 중국어 말하기로 열기 가득

- 올해 처음 개최, 초급 ‘오인철’, 중급 ‘변명기’, 단체 ‘원숭이들’팀 최우수상 차지 -

2014-11-20     문인석 기자

지난 11월 19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주최로 열린 「2014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에서 초급분야는 ‘오인철’, 중급은 ‘변명기’, 단체부문은 ‘원숭이들’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우수상은 초급부문 ‘손경숙’, 중급이상 ‘김정자’, 단체부문 ‘우리는 부부’팀이 수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발표회는 지난 1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서 총 19개 팀(초급 6명, 중급 8명, 단체 5팀) 34명이 참가하여 중국어 열기로 가득하였다. 
참가 수강생들은 이번 발표에서 제주를 방문하기 밀려드는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기본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 부여를 받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어 발표회는 제주의 신구간이나 돌하르방, 서귀포 소개, 중국의 음식문화 및 만리장성 방문기 등 다양한 소재를 말하기, 동화 구연, 연극, 중창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중국어 발표회는 수강생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려 시민들로 하여금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를 통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중국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하여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