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藝)뜨락을 거닐다” 개최

- 2014 정방동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 -

2014-11-18     현달환 기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마을의 정방동주민자치센터(동장 진승정, 위원장 한기준)에서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중섭로에 위치한 이중섭 창작스튜디오에서 2014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부제: 예뜨락을 거닐다)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서귀포시 구)아카데미극장앞 공연장에서 15일 10시에 주민자치프로그램 밴드교실 수강생으로 구성된 정방밴드의 길거리공연으로 서막을 알려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작품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정방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나눔과 배움을 통한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작품으로 보여주게 된다. 전시는 6개분야(한글서예, 한자서예, 사군자, 한지공예, 아크릴화, 리폼교실)에 40명이 참여하여 60여개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예교실 일부 수강생은 각종대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넓혀나가고 있다.

정방동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욕구를 충족시켜 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