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귀포시 환경정비 종합평가 실시
- 대정읍, 중문동 최우수 기관 선정 -
2014-11-18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는 “2014년 클린 서귀포시 만들기 읍면동 환경정비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대정읍과 중문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종합평가는 2014년에 17개 읍면동이 추진한 사항에 대하여 평가항목별(청소상태· 클린데이 운영, 재활용실적·단속실적·홍보실적·특수시책 등)로 평가기준을 설정하여 읍·면과 동으로 구분하여 상대평가(서면평가, 현장평가) 방식으로 환경정비 전반에 대해서 평가하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정읍은 지역주민과 행정이 혼연일체 되어 『낮에 쓰레기 없는 마을』을 적극 추진한 결과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클린 서귀포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중문동은 관광 1번지에 걸맞게 연간 클린하우스 청소 및 정비, 클린데이 운영, 무단투기 단속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김창문)은 이번 평가를 진행하면서 외곽지역 공한지 등 일부 지역은 불법 쓰레기가 일부 방치되는 등 환경정비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으나, 청소인력이 부족한 여건속에서도 대체적으로 비가시권을 포함한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클린 365일, 클린 서귀포시 만들기』 추진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도시가 조성되었으며, 읍면동별 우수시책 및 문제점은 2015년 환경정비 종합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클린하우스 및 환경정비 평가로 세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