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조기소진으로 신규접수 마감
- 2015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2월 중순 조기 지원 계획 -
2014-11-17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는 201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융자지원이 신규업체의 증가로 자금이 조기 소진되어 14.11.10(월) 일자로 신규신청을 마감(연장신청은 가능)하였다.
이 시책은 중소기업 또는 영세 사업장 운영자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출이자 2.35%(우대 3.05%)를 보전해주고 있는 제도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제조업, 벤처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업 등을 대상으로 2천만원 ~ 4억원까지 업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매출액이 없어도 사업자등록을 한 후 3개월 이상 경과하면 2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4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추천은 2,880건 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추천금액이 12%증가하였다.
서귀포시는 중소기업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내년 예산을 앞당겨 12월 중순에 조기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01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공고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기타 증빙서류를 갖추어 서귀포시 지역경제과(760-262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