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 열린다

- 수강생 대상 동화구연 ․ 연극 ․ 중창 등 다양하게 표현 -

2014-11-14     현달환 기자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1월 19일 평생학습관 중국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한다.

중국어 말하기 발표회는 지난 1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중국어를 배우면서 느낀 점, 중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 자기소개, 제주도와 서귀포에 대한 소개를 중국어로 말하거나 동화 구연, 연극, 중창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게 된다.

참가는 개인부문은 초급과 중급이상, 그리고 단체(팀)부문으로 구분하고, 각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는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현황을 보면 개인부문 초급 6명, 중급 8명, 단체 5팀으로 총 19명이 참가하며, 제주의 신구간이나 돌하르방, 서귀포 및 성읍민속 마을 소개, 중국의 음식문화 및 만리장성 방문기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어교육을 총 6개 분야 475명을 실시하였으며, 수강생과 강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