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답사
도 관광협회, 강원, 평창지역 현장 답사를 통한 동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모색
2014-11-13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제주 동계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아울러 겨울철 동남아 관광객⦁유치증진을 통한 해외시장 다각화 도모를 위하여 11.13(목) ~ 15(토) 강원도 일원에서 도내 관광업계 현장 종사자 30여명이 참가하는 현장답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 사업은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현지 관광 관련 인프라 및 상품개발 노하우에 대한 현장시찰을 겸하여 학습하는 한편,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강원도와 제주를 잊는 국제선 환승 관광상품의 성공 가능성 등을 도내 관광업계가 직접 확인한다.
뿐만아니라 협회는 이번 강원도 일원에서의 겨울철 관광콘텐츠 탐방을 계기로 제주관광의 매력도를 직간접으로 확인하고, 한라산 눈 꽃 상품과 연계성 및 상호 보완성 등도 점검하며 관련 수용태세 및 서비스, 친절도, 정보 발신 방법 등에 대한 산업계 관점에서의 비교·분석의 시간도 갖는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협회는 도내 관광 종사자들이 직접적 현장 체험을 통하여 메가투어리즘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서비스 마인드가 가일층 제고되고 관련 관광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 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