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한국일보, “학교만들기” 캠페인 협약 체결

2014-11-12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에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한국일보사(사장 이준희)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한국일보, 국민안전위원회와 함께 ‘스쿨케어 플랫폼’을 통해 학생 위급 시 위치알림 기능, 학교내 스마트폰 차단, 왕따 등 학교폭력 근절 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스쿨케어 플랫폼은 캠페인 후원 비영리법인인 국민안전위원회가 원하는 도내 각급 학교에 무료로 설치해주며, 향후에도 별도의 운영 비용이 들지 않는다. 스쿨케어 플랫폼 설치 여부는 각 학교별 자율이며, 스쿨케어 플랫폼은 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하면 된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스쿨케어 플랫폼’ 도입을 통해 학생 위치추적, 교내 스마트폰 자동 차단 가능해져 학생안전사고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