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2014 행복교육 학부모교실 개최

2014-11-11     현달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오는 11월 12일(수)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우리아이 행복한 책벌레 만들기’라는 주제로 2014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교실에서는 독서지도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아이들이 책과 친하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보도록 한다. 평소에 책을 읽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이 없다면 독서량을 채우는 것 보다 독서의 체험을 늘리고 넓혀 읽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해주는 것이 독서지도의 기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올바른 독서교육을 위해 좋은 환경과 적절한 독서지도를 병행 할 수 있는 팁과 책을 읽고 싶다는 자극을 주고 실제로 책을 읽도록 만들어주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 ‘읽어주기’를 소개하며 듣는 사람과 읽어주는 사람과의 강한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으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해 줄 것이다.

또한 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읽기가 독자와 글의 만남이라면 독자는 능동적으로 글을 읽어야 보람도 있고 그 자체가 자기의 수준이나 관심에 기초해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며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학습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학습을 진행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