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가구주택기초조사에 적극 협조를

양훈철 서귀포시 총무과

2014-11-09     영주일보

서귀포시는 인구ㆍ주택ㆍ가구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실시기관으로 참여하며, 2014년 11월 1일 0시 현재 서귀포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ㆍ외국인들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약 6만 1천여 건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9개 항목으로 인쇄된 가구명부를 확인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0월29일 담당 공무원과 현장 조사원 등 108명에 대한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고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7개소에 조사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초조사 자료는 내년도에 실시예정인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제공되며, 등록된 각종 행정 자료를 확인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하거나 080 콜센터(☎080-700-2014) 또는 서귀포시 총무과 (☎ 760-2091)로 문의 하면 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