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이동목욕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

2014-11-07     현달환 기자

추자면사무소(면장 이경배)에서는 2013. 11. 06(목) 추자면복지위원협의체(회장 정산화) 회원 10여명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목욕봉사는 신체적 청결과 심신의 기능을 향상시켜 안정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노인돌봄서비스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목욕은 자주 씻지 못하여 불결한 상태에서 질병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고, 가족들이 접근을 기피하게 되어 소외감이 심화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심신 돌봄 활동인 것이다

목욕봉사에서는 여러 가지 사항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특히 목욕 전에 체력으로 인한 무리가 있을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목욕 후 체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후 점검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추자면에서는 목욕봉사활동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자 발굴 노력도 지속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심신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자면에서는 찾아가는 대민활동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목욕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현장 밀착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사회안전망 구축 및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