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 '난타동아리 예울림' 공연

2014-10-17     현달환 기자

제주영지학교(교장 이행운)에서는 지난 10월 16일(목)에 학교 함께 사는 집(체육관)에서 퇴직교원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예울림’(회장 양복희)의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및 클래식, 가요 등의 곡을 선정하여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기타 및 역동적인 난타 공연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이루어졌다.

‘난타 동아리 예울림’은 학생들에게 향했던 뜨거운 열정을 퇴직한 후에는 사회 전반의 소외된 이웃과 음악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선선한 바람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수확과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에 만난 감성 충만한 선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