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폭설 피해 농가 방문해 위로와 함께 지원 약속'
“행정에서 도울 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
2016-01-29 백정현 기자
원희룡 지사의 폭설 피해 현장방문은 계속 이어 나갔다.
먼저, 감귤 및 월동채소 농가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폭설로 더 큰 시름을 안게 된 감귤 및 월동 무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위로하면서, “행정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은 모두 동원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풍랑경보 시 어선이 전파된 한 어업인을 만나서는 피해 어업인이 새로이 배를 건조할 계획을 확인하고서는 올 해 예산범위 내에서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공공시설 보다 사유시설 피해가 큰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복구지원뿐만 아니라 피해보상의 방법을 강구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하였다.
이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설․풍랑․강풍 피해 자체 합동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1.29 ~ 2.4까지 피해상황에 대하여 현지조사를 시행하고, 사실 확인과정을 거쳐 재난지원금 지원 및 시설복구 지원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