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시장, “감귤은 서귀포의 상징성 지니고 있어”

1일 직원조회서 “공직자부터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지역 문화도 느껴야”

2014-10-01     문인석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 직원조회에서 “감귤은 서귀포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며 “출하연합회, 자치경찰 등과 합동으로 비상품 감귤이 출하되지 않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하여 이미지 관리 및 감귤 제값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을생 시장은 “전국체전 성공전략은 친절이다”며 “음식업, 숙박업 등에서 상냥한 웃음으로 전국체전 손님을 맞이함으로써 친절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부각시켜나가한다”고 당부했다.

현 시장은 “도로변 꽃길조성 및 환경정비, 쓰레기 처리대책 등 손님맞이 준비와 경기장 안전관리 등 모든 행사장을 꼼꼼이 챙겨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면서 “이번 전국체전 기간중 전국 각지에서 제주도를 방문하게됨에 따라 지역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0월은 탐라문화제, 칠십리축제, 혼인지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축제기간 공직자부터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지역 문화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