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메세지]구성지 도의회 의장
2014-09-06 현달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구성지입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맞는 추석이지만,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는데, 도민 여러분도 1년 내내 한가위처럼 넉넉하고 풍요롭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한가위가 걱정되는 도민들도 많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참으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리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사회로 가는 뜻 깊은 추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람된 추석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구 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