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 본격 추진

5일 서귀포시↔(사)제주올레↔제주시 업무협약, 제주 에코 브랜드사업 등 추진

2014-09-0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시장 현을생), 제주시(부시장 박재철),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지난 9월 5일(금)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업무협약은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공동주관하고, 사)제주올레가 추진주체가 되어, 행복한 일자리 창출 제주 에코 브랜드사업, 관광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지역컨텐츠 활성화 사업, 지역형 숙박서비스 개선사업, 지역 자원 재생․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서는 협약기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레길을 활용한 주민행복을 위해 주민참여 유도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행정지원, 운영위원회 참여, 6차상품 브랜드 및 관광상품의 개발 운영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사항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서로 상생하는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의 행복상승을 공동 목표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은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6천만원을 포함 총 28억4천4백만원이 투자되며, 올해에는 15억원이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