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 천창수․김성희 부부 수상 영예
농협중앙회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2014-09-02 양대영 기자
천창수씨는 1978년부터 농업에 종사하여 왔으며, 중산간 마을의 이점을 살려 메밀을 주작목으로 하고 콩나물콩 재배와 경주마 65두, 한우 53두 사육을 하며 연간 2억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농업인이다.
콩나물 콩 종자는 농산물유통공사 및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우수 종자를 보급 받아 양질의 콩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협의 종자 보급사업에 참여하여 생산된 농산물은 주변 많은 농가들의 종자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메밀, 콩 재배에 필요한 트랙터 2대(80마력, 110마력), 밭작물 전용 파종기 1대 등을 보유하여 노동력 및 인건비를 절감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수상자 특전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운영을 통해 회원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