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다문화 가정의 마문화 체험’ 마련

2014-08-28     양대영 기자

다(多)문화와 마(馬)문화가 만났다.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과 다문화가족 100명이 ‘말의 고장’인 제주도를 28일 방문, 한국마사회 레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와 레츠런 팜을 둘러보고 제주 말목장을 비롯한 제주 명승지를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레츠런 재단 (이사장 현명관-한국마사회장)에서 시행하는 다문화가정『마문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시행되는데 모두 2박 3일의 일정으로 28일 오후에 제주를 방문 휴식을 취한후 29일부터 제주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렛츠런 재단 현명관 이사장은 체험행사 인사말에서 “앞으로의 세상은 두 가지 이상의 언어, 두 가지 이상의 문화를 알아야만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다.

여러분에게는 남들에게는 없는 큰 경쟁력이 있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렛츠런재단은 한국마사회가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창조적 사회공헌을 기치로 일자리창출, 인재양성, 문화융성,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재단이 연간 지원하는 기부금은 매년 20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