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식품산업 박람회 참가업체 공모'...제주자치도

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농어업법인, 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체... 참여 희망업체 이달 22일 까지 신청

2016-01-10     강내윤 기자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식품산업 박람회' 참가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6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한가위명절선물전 등 12개 식품박람회에 도내 식품산업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업체 선정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업체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식품가공산업 육성에 노력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부스사용료 및 기본장치비, 운송료 등 제주청정 농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 할 수 있도록 업체당 3백만원 범위내에서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농어업법인, 영농조합법인, 식품가공업체로 식품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2일 까지 식품산업과로 우편이나, FAX, 직접 방문 등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작년 한해는 10개 박람회에 51개 제주도 업체가 신청 참여하였다.

지원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하단 → 실국홈페이지 클릭 → 농축산식품국 선택 → 알림마당에 게재되어 있으며, 지원대상 결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는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청정지역으로 우수한 식품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나 지역특성상 대규모 소비처 발굴 및 홍보가 어렵다”며 “도내 식품 업체들이 꾸준히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를 직접 느끼고 바이어 접촉을 통해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