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 신규직원 육성 비전멘토링‘눈길’
선배와 후배 1:1 매칭 사회경험과 정보공유로 사회적응력 향상 기여
2014-08-27 양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신규직원 입사때부터 3개월 수습기간 동안 전담 선배직원을 연결 온ㆍ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멘토로 선정된 직원은 신규직원 멘티를 위해 3개월간 비대면 멘토링과 대면 멘토링 활동을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또한, 농협은행은 비전멘토링제도와 함께 신규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사무소 내에 직무를 전담 전수하는 일대일 직무멘토링 제도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신규직원들의 빠른 역량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올해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로 발령받은 신규직원 8명은 영업본부 소속 직원 2명의 선배직원과 멘토-멘티로 매칭 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6(화)일 작년 입사한 선배직원 8명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활동 등 사회활동의 폭을 함께 넓혀 가기로 했다.
이날 선배와 후배 만남의 시간에는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나눔헌장을 정하기도 했다. 나눔헌장에는‘갖고 있는 것을 어려운 곳에 채우는 채움(Cheum)’‘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하모니(harmony)’‘고객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파트너쉅(Partnership)’등 3가지 중점실천 사항을 담았다.
멘토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영업본부 이정길 과장은 “신규직원들이 하루가 다르게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보람을 느낀다.”며“신규직원들이 고객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농협맨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