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속기사 워크숍 개최
22일 “생생한 의정활동의 현장기록 역량강화 모색”
2014-08-22 양대영 기자
이번 워크숍은 의정활동의 생생한 기록을 책임지고 있는 속기사들을 중심으로 회의록 공개를 통한 의정과 도민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가교적 역할 수행과 속기사 역량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일정으로는 주제발표 및 토론, 특강, 힐링체험활동 순으로 1박2일간의 업무연찬 등이 진행 되었으며, 주제발표는 「효율적인 회의록 작성을 위한 직무배분」, 「회의록 제반 규정 고찰 및 개정방향」, 「영상회의록 운영과 회의록 작성」이라는 주제로 직원 발표와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회의록의 작성방법․체계를 재정비하고 영상회의록 등 정보취약계층 회의록 접근방법 제시 등 다각적인 업무개선 의견들이 도출됐다.
또한 회의청취 및 속기로 장시간 집중과 긴장을 거듭하게 되는 업무 특성을 감안하여 기(氣)전문 외부강사를 초빙, 건강한 직장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을 주최한 김대영 의사담당관은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을 함께 하면서 신속․정확한 회의록 작성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있고 효율적인 의정운영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업무개선 의견과 소통의 결과를 토대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록업무 발전 노력을 다짐하면서 워크숍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