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바람직한 먹거리 체험 교실" 운영

2014-08-22     양대영 기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1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과 공동으로 제주시내 초등학생 및 주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시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를 이용하여 양파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과 올바를 식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바람직한 먹거리 체험교실을 가졌다.(사진)

또한, 일상생활에서 음식재료로 사용되었다 버려지는 양파껍질과 제주 토종 떫은 감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가 훌륭한 염색재료로 재사용될 수 있다는 자원 재활용의 개념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제주농협 강영철 팀장은 “바람직한 먹거리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양파지와 천연염색 체험 등을 통해 만든 것들을 가정에서 가족들과 시식하고 경험을 나눔으로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