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과학프로그램 운영

2014-08-15     현달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성우)에서 지난 8월 12일(화)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지난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4년 과학문화 민간 활동 지원사업에 “나눔과 도약이 어우러진 융합(STEAM) 체험 활동”이란 주제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여 최종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2천 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 8월 12일(화) 혜정원, 함덕지역아동센터와 홍익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홍익보육원과 화북지역아동센터 총 5개의 기관에서 주말과 방학을 활용하여 소외된 학생들에게 양질의 STEAM탐구 프로그램이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STEAM탐구 프로그램은 로봇, 첨단과학, 로켓, 항공기와 관련된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기관당 1일 4시간씩 총 5회에 걸쳐서 20시간씩 방문하여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4년 과학문화민간활동지원사업에는 전국적으로 총 62개 기관이 선정되었는데 제주에서는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