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공모

2014-08-15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다수의 교원들이 교권 침해 피해에 따른 교직 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교권 침해 예방 및 교권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전문적 치료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사업을 위한 ‘교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사업자 응모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선정된 기관, 사업의 목적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던 실적이 있는 기관, 힐링프로그램 운영 중 교원의 안전에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기관, 힐링프로그램 운영 중 상담을 병행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관으로서 1개 이상 자격요건에 해당되면 응모가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마감은 오는 8월 21일(목) 17:00까지로 사업자등록증(법인등록중) 사본, 교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신청서, 교원 힐링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학교생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에 의하여 현장실사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기타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j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원 힐링프로그램’사업으로 교원의 교직 만족도를 높이고 교권 침해 피해교원에 대한 지속적 관심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처를 치유하여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