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북씨, 제69주년 ‘광복절’ 나라사랑은 계속 된다!

2014-08-14     양대영 기자

제69주년 광복절에도 태극기하르방 한규북(중앙동, 79세)씨의 나라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그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2주에 걸쳐 서귀포 시민들에게 홀로 태극기 300여 개를 나눠주며 나라사랑의 첫 걸음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열을 올렸다.

한규북씨는 지난 40여년 동안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배급하고,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태극기를 홍보하고 있으며,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전 가정에 태극기가 달려 있는 모습을 꿈꾸며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한규북씨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고,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민족의 혼이 담긴 태극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