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행복한 수업을 위한 교사 연수 실시

2014-08-05     양대영 기자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31일(목)부터 8월 1일(금)까지 2학기 때부터 제주도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학생참여중심수업을 위해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위탁하여 도내 중학교 교원 88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수업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행복연구센터가 개발한 「행복교과서」는‘행복이란 무엇인가’, ‘관점 바꾸기’,‘감사하기’,‘비교하지 않기’,‘용서하기’, ‘몰입하기’,‘나누고 베풀기’ 등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이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들어 내는 학생이 행복한 수업이 어떠한 것인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행복이란 가치관도 교육을 통하여 올바르게 전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교사 자신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좋은 연수였다고 평하고 있다.

또한 2학기 자유학기제의 핵심인 학생이 행복한 학생중심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