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제주도 민생현장 방문
1일 국민안전, 지역경제 현장 점검, 제주 충혼묘지 및 4·3평화공원 참배
2014-08-01 양대영 기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이 8월 1일 제주도를 찾았다. 이는 취임 후 첫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이날 정 장관은 제주도청에서 도정 간담회를 시작으로 ‘제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이어서, 일선 파출소와 119센터를 방문하여 하계 휴가기간 안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종섭 장관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하여 도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제주도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며, “자연과 환경이 중시되고 관광·해양산업이 각광을 받는 21세기에 적합한 제주도의 발전 잠재력을 기반으로, 동북아 해양시대에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