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업 ‘탐나모’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회 최우수 혁신기술상 수상

고인순 대표, “21개 국가 1600여개 기업이 참여한가운데 수상 성과”

2014-07-31     양대영 기자

제주자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회 및 전시회에서 최우수 혁신기술기업에 선정되어 제주의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기업은 제주시 산천단에 소재한 주식회사 ‘탐나모’(대표 고인순)이다. 천연두피영양제를 개발하여 천연한방 두피영양 샴푸와 컨디셔너, 헤어영양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탈모방지 또는 볼모촉진용 조성물’로 미국 및 일본에 특허 출원하였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미국FDA OTC(미국식품의약국 기능성화장품 등록) 승인 등 국제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제8차 APEC 중소기업 기술교류회 및 전시회는 지난 6.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저장성 아우시에서 열린 국제행사로 21개국 1,600여개기업이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특색있는 자사의 제품에 대한 홍보 및 기술교류, 중소기업의 발전 및 지속모델을 교류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한중협회가 추천한 한국기업 2개사가 이 행사에 참여하여 최우수혁신기술기업에 모두 선정되는 영광을 거두었다.

탐나모 고인순 대표는 자사의 제품의 우수성에 대하여 “한라산 중턱 중산간에는 고스란히 간직한 약초들이 서식하는데 그중 탐나모 주요성분인 허브는 깨끗한 두피와 건강한 모발 개선의 효과와 효능이 탁월하는데, 탐나모는 제주허브의 주요 성분을 추출,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탁월한 효과 효능을 갖고 있다”며 “제주 야생허브와 6년간 홍삼을 제주 화산암반수를 사용, 보약을 정성스레 달인 듯 제조한 후 0.1%의 화학 방부제도 함유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보관, 내장배송으로 고객에게 찾아가고 있는 천연두피영양제”말했다.

이어 고인순 대표는 “자신이 건강의 문제로 탈모의 걱정을 안고 살아가던 때에 자신을 위한 헤어 영양제를 만들어 사용하던중 확실한 효과를 체험을 하개 됐다”며 “주변의 지인들에게 나눠 드리며, 효과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주위 분들의 응원과 도우에 힘 입어 지금의 탐나모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앞으로 헤어영양제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제품 연구를 통하여 피부염 개선제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