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제주도당과 제주자치도 당․정협의회 개최

원희룡 지사 실․국장, 정종학 도당위원장, 도의회의장 등 30여명 참석

2014-07-31     양대영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제주특별자치도간 민선6기 첫 당․정협의회가 7월 31일 오후 5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원희룡 도지사의 당선이후 갖는 첫 당정협의회로 도정주요사업에 대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당, 정간의 정책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민선6기 첫 당정협의회인 만큼 제주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향후 당․정협의회 운영활성화 방안 및 정책소통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상호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드림타워, 신화역사공원,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국비확보대책 등 도정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월호 이후 물류대책, 한중 FTA협상 등 민생과 밀접한 사항도 우선해서 다뤄지게 된다.

특히, 보전과 개발, 제주환경의 가치보존, 국내외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하여 제주미래비전 계획수립 등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관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정례적인 당․정협의회 운영으로 새로운 당․정간 협력모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 당․정협의회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본부장 등 간부공무원과, 새누리당에서는 정종학 도당위원장, 제주시,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및 도의회의장, 주요당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