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아름다운 여름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래 생태마을 체험축제
현승태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위원회 위원장
2014-07-31 영주일보
이번 예래동에서도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일간 용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여름철 피서지인 논짓물을 주무대로 하여 군산, 대왕수천 일원에서 예래 생태마을 체험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과 도민,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낭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네번째로 개최되는 예래 생태마을 체험축제는 생태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예래동을 널리 홍보하고 맑고 시원한 용천수가 흘러넘치는 논짓물 및 대왕수천, 군산을 찾고 싶은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하여 10여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이후 다른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애쓴 결과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수려한 논짓물 해안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맨손으로 넙치잡기, 반딧불이 유충 관찰체험, 생태마을 탐방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예래동의 청정하면서도 우수한 자연환경은 피서를 겸해 찾아온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놓기에 충분할 것이다.
반딧불이가 여름밤을 수놓는 예래천과 군산, 굽이굽이 내려온 대왕수천, 용천수가 논짓물에서 바다와 만나고, 아름다운 해안변을 따라 파도가 밀려오는 곳에서 낭만과 동심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으로 여러분을 모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