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세상과 소통하기[사진편] 성황
2014-07-30 양대영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 및 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운영되었으며, 강의는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선씨가 세상을 보는 눈(관점의 이해), 사진 촬영법 및 실습, 사진에 이야기 담아내기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나와 타인의 생각 또는 시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소통의 도구로서의 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나에게 사진이란 000이다’라는 질문에 대해 ‘세상을 보는 눈, 자연과의 소통, 기억 보관함, 또 다른 세상, 내 마음 속 풍경, 복사기’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대하여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